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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과대 저평가 우량주를 역발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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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벤처투자연구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18-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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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15 02:52:00
2001년 9·11테러 악재로 한국 증권시장이 3일 연속 약 40% 대폭락 하던 날 필자는 K스승께 전화를 했다.
“세상이 전쟁 상황으로 가는 것 같은데 보유 주식을 매도해야 합니까” 
K스승 답변 “이미 40% 대폭락했으나 기업 가치는 변한 것이 없다. 단지 사람들의 심리만이 최악일 뿐이다. 따라서 보유주식은 매도 말고 보유 계속하고, 3일 만에 40% 할인된 주식들을 매수해서 기다리면 이길 것이다”
필자는 K스승의 생각을 50%는 따르고 50%는 따르지 않았다. 즉, 보유주식을 매도하지는 않았지만 40% 할인된 주식을 매수하지는 못했다. 공포와 불안 심리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고, 필자 역시 그런 심리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6~12개월 후 한국증시의 대다수 종목들은 9·11 미국 무역센터 테러시점 폭락된 주가에 비해서 평균 50~100% 이상 상승했다.
역발상이란 무엇인가. 대중과 반대로 길을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투자 세계에서 심리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지난주 휴먼시황에서 분석했던 삼성전자를 연구해보기로 하자. 2012년 2월 하순부터 4월 초까지 한국증시는 삼성전자 혼자만 상승하면서 나머지 1,900개 약 90% 종목들은 평균 20~40% 하락했다. 거래소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들의 하락폭이 매우 컸다. 코스닥 종목들의 하락폭은 우량주들 조차도 심리를 이기지 못하고 50% 내외 폭락을 만들어냈다. 한글과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인프라웨어, 와이솔 등등
종목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4월 10일까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과거 투자의 역사가 보여주었듯이 불균형 현상은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균형으로 오게 되어있다. 독야청청하게 모든 찬사를 한몸에 받는 삼성전자가 최근 4일 연속 하락을 시작하고, 그동안 하락했던 중·소형주들이 상승을 이제 막 시작한듯하다.
대다수 사람들이 특정 종목에 환호할 때가 되면 주가는 그 순간이 꼭지일 때가 많다. 더 이상 매수할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 심리가 불안에 눌려있을 때 그 종목은 주가 바닥일 경우가 많다. 더 이상 매도할 사람이 적어졌으므로 투자의 세계에서는 역발상, 대중과 반대로 가는 길이 승리하는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세계경제, 한국경제라는 숲을 관찰해보자. 유럽 금융문제,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중국 경제의 경착륙 또는 성장률 저하 등의 문제로 세계경제는 2011년 3분기부터 기업들의 매출, 영업이익 감소를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경제는 오르고 내린다. 하강만 계속하지 못하고 상승만 계속하지 못한다. 여러 가지 경제지표와 변수들을 종합할 때 세계경제는 2012년 2~3분기 바닥을 찍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4~5월이 타이밍이 될 수도 있다. 기저효과로 인해 2012년 4분기까지 세계경제의 실적하락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유럽의 후퇴를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이 소화하고도 잉여성장까지 이끌 수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는 세계에서 드물게 제조업 3강 국가 중 하나에 포함되는 나라다. 중요 핵심산업에서 세계 1등을 하거나 선두그룹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스마트폰, LCD, 자동차, 철강, 조선업, 유화, 기계산업 등이다. 핵심업종 대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상위권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한 한국 중소형 회사들의 미래는 나쁘다고 할 수 없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한국의 부품 회사들은 500개가 넘는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부품 회사들도 약 300개가 넘을 것이다. 그렇다면 2015년까지는 예측이 어려울지라도 최소한 2013년 하반기까지는 한국 중소형 회사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예상함이 합리적이다.
낙폭과대 저평가우량 중·소형주들을 역발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이제부터 삼성전자, 현대차 주가 상승 보다는 중·소형주들의 주가 상승율이 더 클 것이라는 뜻이다.
아래 표와 같이 2,000개 종목 중 낙폭과대 저평가우량 중·소형주 7개 회사를 연구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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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의 연구 종목 7개 회사의 업종은 바이오 3종목, S/W  3종목, 자동차 1종목으로 구분된다. 향후 5년 2017년경 전후까지 바이오 업종, S/W 업종, 자동차 업종 150개 이상의 회사들 중에서 기술력과 실적을 겸비하는 회사들의 대성장을 중장기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바이오, S/W 업종에서 10개 이상 반드시 새로 출현해야 한국경제의 다음 세대까지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1970년대 경제개발 출발 이후 40년간 한국 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만으로 가능했으나 향후 미래 경제는 한국의 가장 취약한 S/W, BIO 업종에서의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선구자적인 회사들이 새로운 국부를 창초하기를 기대한다.
주식투자는 매일 치열한 전쟁이지만 한 차원 높게 보면 도 닦는 정신수양과 공통점이 있는듯하다. 주식투자는 차트로는 보이지 않는 오묘한 비논리적 세계다. 따라서 투자는 일봉차트를 주로 보는 단기적 투자자보다는 주봉차트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나무를 심고 키우고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가짐이 크게 이길것이라고 본다.
그러한 농부의 자세를 세계경제 위기를 통해 2001년 12월 대우인터내셔널(047050), 2003년 1월 한화(000880) 종목을 통해 필자에게 가르쳐준 K스승, L스승께 감사드린다.
*결론: 투자는 차트 전쟁이 아니다. 나무(종목)를 심고 키우는 농부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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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2월 하순부터 폭락한 코스닥 지수 일봉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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