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투자자와 평범한 투자자의 정신적 거리 > 박영길 대표 강의

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열기

박영길 대표 강의 HOME

위대한 투자자와 평범한 투자자의 정신적 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벤처투자연구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18-06-17 11:24

본문

기사입력 2012-03-12 15:05:41
선과 악의 차원을 떠나서 업적으로만 평가한다면 인류 역사적으로 가장 큰 땅을 정복한 인물은 몽고 칭기즈칸,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 등이다.
그리스 왕 알렉산더는 20대 후반 나이에 그리스 본토에서 출발해 유럽, 인도까지 동쪽으로 군대를 이끌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질병과 싸우면서 목표를 향해 초인적인 힘을 세상에 증명했었다. 수천 년 전 자동차, 탱크도 없이 병사와 말, 전략과 목표만으로 5,000km가 넘는 대장정을 수년간 맨발로 걷고 걸었다는 것은 우주 달나라를 가는 지금 시대에도 놀라운 사건이다.
1,200년 전 황량한 사막의 나라 몽고의 칭기즈칸을 연구해보자.
국토는 사막이고 인구는 세계인구의 1%도 안 되는 나라의 칭기즈칸 왕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게도, 인류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할 수 있었을까? 몽고에서 서쪽으로는 유럽, 동쪽으로는 동아시아까지 몽고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의 몽고는 세상의 두려움 그 자체였다.
알렉산더 왕은 위대한 꿈을 추구했고, 그 꿈은 궁전에서 평탄하게 사는 것보다 목숨을 걸고 매일 전투하고 잠 못 자고 험준한 산맥 수백 개를 넘고 넘는 고통을 고통이 아닌 기쁨이었으니 가능했으리라고 추측해본다.
위대한 꿈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추구하는 사람은 어떠한 목마름 속에서도 배고플 수가 없는 것이다.
몽고 칭기즈칸 왕은 1,200년 전 시대의 다른 나라의 왕들과는 달랐다. 공격하는 나라 인구의 1%도 안 되는 절대적인 몽고 전투력의 열세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았던 진정한 Leader였던 것이다.
칭기즈칸 성공전략은 speed, 포용력, 신뢰였다고 역사가들은 해석한다. 유럽 병사들이 무거운 철갑 전투복을 입고 움직임이 느린 약점을 간파해 몽고 기마병들은 철갑옷 없이 스피드하게 전투에 임해 빠르게 공격하고 빠르게 후퇴할 수 있었다. 즉, Risk를 회피하려는 철갑옷 입은 자들을 Risk를 부담하여 정면 돌파한 것이다. 바람처럼 빠른 몽고 군대는 철갑옷의 무거운 적들을 파죽지세로 격파해 전진할 수 있었다.
1%도 안 되는 인구(그 시대에는 인구는 최고의 전력)로 100배가 넘는 인구를 상대로 승리하고 수백 년간 지배한 원천은 포력이다. 적군의 장수라 하더라도 믿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몽고군 장수로 임명하고 등용하여 전투력 열세를 극복해갔다.
일반 병사들에게는 승리 결과물 배분에 있어 균등한 기회를 보장해 말단 병사들의 충성을 이끌어내고 군대 SYSTEM의 응집력을 유지했다.
위대한 전쟁 승리의 뿌리는 남들과 경쟁 상대와는 다름에 있다고 해석된다.
이미 과거와 현재를 지배하는 시스템으로는 위대한 승리, 위대한 열매는 거의 탄생하기 어렵다. 알렉산더 대왕과 칭기즈칸 황제가 위대해진 이유 중 한 가지는 세상과 반대편에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그들 왕들이 인근 옆 나라 왕들과 비슷했었다면 역사책은 다르게 쓰여질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몽고 칭기즈칸으로부터 한국 현대사로 1,000년을 건너와 보자.
정치적 선과 악을 떠나서 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인물을 빼놓을 수는 없다. 1960년대부터 1979년까지 세상과 반대로, 경쟁 정치인들과 반대로 선구자적인 선택과 위험한 도전을 해 한국경제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일어서는데 뿌리를 키운 인물이 있다.
박정희- 세상의 그리고 후대의 평가는 극과 극이다.
포항제철을 만들라고 박태준 회장에게 특명을 내렸을 때 미국, 일본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반대했다.(사실은 철강을 계속 팔아 먹기 위한 목적이지만) 국회는 한국 기술력과 자본력, 내수시장으로는 불가능이고 미친 짓이라고 결사 반대했다.
세상이 모두 한 목소리로 반대했지만 포항제철이 없었다면 오늘날 세계 1등 조선업종 현대중공업, 자동차 세계 5등 현대자동차, 세계적인 건설회사, 기계업종의 성공은 불가능했으리라.
1970년대 초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할 때 국회와 경제인들 대다수가 반대했다. 이유는 고속도로 만들어도 도로를 다닐 차가 없다는 이유였다. 10~30년 후를 보는 결정과 현재를 보는 사람들과의 좁힐 수 없는 격차일 뿐이다.
1,200년전 몽고로부터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증권시장을 연구해보자.
수천 년 전 위대한 인물과 평범한 사람들과의 차이를 기억한다. 선구자들은 그 시대 사람들로부터 이해받기 어렵고 고독하다는 것이 역사의 반복되는 증명이다.
2011년 8월 11일 미국 9·11 테러로 뉴욕 무역센터가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릴 때 세계증시와 한국증시는 대폭락했다. 한국 증권시장은 공포 그 자체였고, 투자자 대다수는 모두 하한가 매도에 동참했다. 한국증시는 3일 연속 대부분 종목들이 하한가 폭락해 주가는 3일 만에 50% 정도 폭락했다.
투자자 대중은 하한가 매도에 열중할 때 누군가는 웃으며 조용히 매수하고 있었다. 9·11테러 6~12개월 후 한국증시는 대 상승 해 대한항공 등 대부분 종목들이 2~3배 상승하지 않았던가.
결과적으로 평범한 투자자들은 공포에 매도했고, 위대한 투자자는 공포를 매수했다.
2007년 미국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망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팽배하고 세계증시 대폭락 종료 즈음에 워런 버핏 등 위대한 투자자들은 대중이 버리고 도망간 주식들을 50%인 절반 가격에 덤핑 세일기간처럼 쓸어 담았다. 1~2년 후 누가 승리했던가?
왜 주식투자는 전쟁 참여자 70% 대다수가 실패하고 29%는 승리하고 상위 1%만이 위대하게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일까.
위대한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 일지도 모른다.
1. 세상과 반대로 가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합리적 Risk를 부담하는 사람
2. 현대차가 포니 자동차를 만드는 걸음마 시절에 현대모비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
3. 알렉산더 왕, 칭기즈칸 왕처럼 꿈이 태평양보다 크면서 매일 정진하는 투자자
*결론: 위대한 투자자는 어느 시대에나 상위 0.1% 1,000명 중 1명에 고독한 소수이다!


[이 게시물은 한국벤처투자연구원님에 의해 2018-06-21 17:33:10 SUPER STOCK 의미 ?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